몽골 여행기#1


몽골을 가게된 계기

2018년 한 여름날 태백산을 가게 되었고 너무나도 눈부신 을 보고 반해버렸다.

[태백산 정상에서의 별 사진 - 실제로 보면 더 이쁨]

그렇게 별순이가된 나는 여름휴가를 맞추어 여자친구와 몽골을 가기로 계획하였다. ㅋㅋ

몽골 계획 첫 번째 - 정보 수집

몽골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던 우리는 러브몽골이라는 네이버 카페를 알게 되었고 해당카페를 적극 활용하여 정보를 수집하였다.
한달 정도 조사를 통해 크게 알아 보아야 할것들을 정리 하였다.

  1. 비행기 예약
  2. 여행코스 정하기
  3. 동행 모집
  4. 투어사 예약

몽골 계획 첫 번째 - 비행기 예약

모든 여행의 시작은 비행기 예약부터라고 생각한다.

이미 우리의 여름 휴가일정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변하기전에 먼저 비행기를 예약하였다.

당시 몽골 직항비행기는 대한항공과 미아트몽골리아 항공이 있었고 그 중 대한항공을 선택하였고 가격은 인당 왕복 55만원 정도 들었다.(다른 동행들도 대략 50~60 사이선으로 예약하였다고함)

몽골 계획 두 번째 - 여행코스 정하기

몽골 여행코스는 크게 4가지로 나뉜다.

  1. 테를지 : 몽골의 수도와 가깝기 때문에 3박4일의 짧은 일정에 적합, 다른 코스와 묶어서도 계획하기도함
  2. 홉스골 : 아름다운 호수를 만날 수 있음, 포장도로 많음 (올란바토르에서 홉스골까지 국내선 이용시 시간절약 쌉가능)
  3. 고비사막 : 몽골하면 사막, 사막하면 고비사막!!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함
  4. 자브항 : 호수와 사막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음 여행일정이 최소 10박이상일 경우 강력 추천!!

우리가 선택한 여행지는 홉스골 이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호수에 끌렸고 우리 일정에 어느정도 부합하였다. (사막은 ㄱ빡세다고해서 중간에 바꿈..ㅋㅋ)

*tip 여행코스를 계획시 맨땅에 헤딩하지말고 “러브몽골카페 - 몽골홍보마당”을 활용하여 견적서 3~4개 정도 받아보면 큰 윤곽이 보이고 향후 투어사 예약을 위해 몇개 정도 컨택 해놓습니다.

최종 여행코스(5박6일)

  1. 인천공항 -> 올란바토르 -> 무릉 (올란바토르에서 국내선 이용) -> 홉스골
  2. 홉스골
  3. 홉스골 -> 자르갈란트 온천
  4. 자르갈란트 온천 -> 테르힌 차강 호수
  5. 테르힌 차강 호수 -> 쳉헤르 온천
  6. 쳉헤르 온천 -> 올란바토르

몽골 계획 세 번째 - 동행 모집

여행 3개월 전 부터 사람을 모았던 것 같고 한달정도 카페에 글을 남겼지만 일정이 맞지 않고.. 코스가 맞지 않은 사람뿐 이었다.
(모아본 사람만 안다는 좌절의 순간 여러본 옵니다..)

하지만 포기 않고 매일 아침 출근길에 꾸준히 글을 올렸다.. (끌올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다들 하길래 제목에 추가했음..ㅋㅋ)



!!글내용!!

결국 나는 단톡방에 마음 맞는 사람들을 모을 수 있었다!! 그 이름하여!!!
몽골원정대



내가 동행을 모을 때 가진 기준

  1. 우리 일정에 맞는 비행기표를 예매한 사람
  2. 우리와 비슷한 나이대인 사람
  3. 우리 일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사람

몽골 계획 네 번째 - 투어사 예약

두 번째 단계에서 컨택해 놓은 투어사및 그외 투어사에게 견적을 요청하였고 가장 마음에 드는 투어사를 선택 후 동행분들에게 계약금 요청 후 예약완료!
우리가 예약한 투어사는 K2 여행사 이고 차량은 스타렉스 2대로 하였다!! (투어비는 인당 50만원 정도 했던것으로 기억함)

몽골 원정대 방장으로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출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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